고양시와 파주시에 거주하는 라이더들의 염원인 파주에서 행주를 잇는 자전거도로(일명 평화누리길)가 당초 작년 연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예정보다 약간 지체된 올해 3월말까지 완공된다고 한다.

자전거길이 통과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토지 이용료 문제와 군부대 관리 하의 한강변 길 통과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고양시가 한수원에 지급하는 토지이용료가 합의되었고, 군부대 길은 자전거길을 우회하는 것으로 하여 공사에 들어가 토목 공사는 거의 마쳤으며 나머지 포장 공사는 날이 풀리는 대로 공사를 재개하여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완공하여 개통하겠다고 한다(본보 작년 10월 31 기사 참조)

이 공사가 끝나면 일산에서 한강 자전거길까지가 연결되게 되어 일산지역에서 서울 방면의 한강길로 진입하는 라이더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