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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7년08월09일 11시41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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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경찰서는 약 10km정도의 미사강변 자전거 전용도로 노면에 긴급신고 위치를 표시하였다고 밝혔다.
미사강변 자전거 전용도로와 공원은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처리가 지연되고 사고 대처에 대한 119신고가 늦어지거나 사고지점의 잘못된 전달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인지한 하남경찰서는 하남시청과의 협업으로 긴급신고 위치 표지를 자전거 전용도로 노면에 설치하였다. 약 10km의 미사강변 자전거 전용도로 노면에 200m 간격을 두어 40개의 위치 표지를 설치하여 사고 및 위급상황이 발생되면 시민들이 현재 자신의 위치를 빠르고 쉽게 파악하여 사고 위치를 알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긴급상황 표지는 하남소방서와 112상황실에 연계가 되어 향후 긴급신고와 신속한 사고대응 및 긴급구조에 대한 다양한 활동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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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19 11:4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