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광광청은 오는 10월 8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 최대의 자전거축제인 ‘제2회 사이클로톤(Cyclothon) 대회에서 10만원 상당의 코스별 참가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평소 활력이 필요했다면,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추석연휴를 이용해 이번 사이클 축제를 참여하길 바란다”며 “차량으로 가득한 도심을 완전히 통제한 상태에서 도심과 자연경관이 빼어난 코스를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홍콩의 도심과 해안도로 및 이스트 침사추이 일대의 차량을 전면 통제하여 차량 없는 공도를 달릴 수 있으며, 올 하반기에 완공되는 55km의 세계 최장 해상대교인 ‘강중아오’도 함께 연계되어 홍콩의 도심과 랜드마크를 돌아보는 대회로 구성되었다.
또한 국제사이클연맹(UCI) 소속 선수를 비록하여 자전거 동호인, 일반인 등 총 5,000명의 자전거 애호가들이 참여하게끔 계획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홍콩관광청 홈페이지(www.discoverhongkon.com/Cycloth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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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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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19 11:4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