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의 전기자전거 역사는 다른 어떤 회사들보다 오래되었으며, 뛰어난 기술력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야마하는 1993년 최초로 PAS(Power Assist System)을 발명하였고 그 후로 사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십 년간의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가장 쉽게 사용이 가능한 PAS 시스템을 제공하여 4백만대 이상의 구동 장치를 생산하였으며, 2백만대 이상의 야마하 eBike를 판매하였다.
야마하의 PAS시스템은 이미 일본의 마케팅 활동에서 입증 된 기술들이 적용되었고 디자인은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eBike의 드라이브 유닛을 탄생시켰다. 25년이 지난 오늘날 독일, 네덜란드 등의 유럽의 자전거 역사가 있는 여러 나라에서 PAS방식의 eBike는 시장에서 새로운 장르로 자리를 잡았다.
야마하의 PWseries 및 PW-X에는 3중 센서 시스템인 라이더의 페달 토크, 자전거 속도 및 크랭크 암 케이던스를 실시간으로 엄청난 정밀도로 측정하는 마찰 센서가 통합되어 있다. 또한 모터와 구동계의 통합으로 토크를 증가시켰다. 주행자의 페달링과 조용한 디자인 요소가 합쳐진 파워 어시스트는 인위적인 지원이 아닌 주행자 자신의 능력처럼 자연스럽게 지원한다. 지원 단계는 온더플라이(on the fly)로 조정할 수 있다.
야마하는 2018년부터 제공되는 새로운 eBike 라인으로 4가지 모델을 제시를 하였다.
- 크로스 컨넥트(Cross Connect) 가벼운 일상이나 시장을 볼 때 리어렉에 짐을 싫고 주행하기 편한 생활형 모델이다.
- 어반러쉬(Urban Rush) 도심에서 빠르고 편하게 출퇴근 및 주행을 하는데 문제없는 로드형 eBike 모델이다.
- 크로스 코어(Cross Core)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핸들 바와 PAS 기술로 언덕에서 로드 자전거의 효율성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한 일상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 YDX-TORC 공격적인 성능과 빠른 반응을 보이는 민첩한 XC 마운틴 바이크로 새로운 길을 탐험하고 싱글 주행과 업힐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모터 PW-X는 3.1kg의 무게로 250W의 출력을 낼 수 있다. 최고 토크와 케이던스는 EXPW 모드에서 80Nm과 120rpm까지 올라가며 그 외 모드(High/STD/Eco/+Eco)에서는 70Nm과 110rpm이다. 최대 속도는 25km이고 지원모드는 총 5단계로 최고 단계인 EXPW는 320%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단계별로 High / 280%, STD / 190%, Eco / 100%, +Eco / 50%로 지원된다. 하지만 배터리의 상태나 환경에 따라 변동되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국내 야마하 eBike 상황 국내에서는 다윈커머스(http://www.yamahahybrid.co.kr/)에서 야마하 하이브리드의 공식 수입원으로 판매를 하고 있으나 생활형 자전거 외에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새로 개정되는 자전거법이 시행되면 야마하의 eRoad나 eMTB 등 다양한 모델이 국내에서도 유통되기를 기대해본다.
기사최종편집일:2024-04-16 20:1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