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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0월25일 09시16분 ]
1013일 이른 아침부터 인천공항이 북적거린다. 오디투어를 통해 11명의 라이더가 이번 홍콩 사이클로톤 투어를 참가하기 위해 나타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홍콩 사이클로톤 투어를 진행하는 오디투어는 대회 일정 외에도 선택 투어로 홍콩 라파 사이클링 클럽(이하 RCC)과의 빅토리아피크 라이딩 그리고 홍콩 콜나고 사이클링 클럽과의 타이모산(大帽山) 라이딩이 계획되어 현지 라이더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투어로 진행된다.

하나 둘 참가자들이 공항으로 들어선다
. 그런데 자전거는 보이지가 않는다. 라이딩 투어에 자전거 없이 가지는 않을텐데..(?)
좀 있으니 깔끔하게 항공패킹이 된 자전거 박스가 차량에서 내려진다. 참가자들의 자전거는 이미 오디투어의 자전거 패킹 서비스를 통해 항공 포장되어 공항에 도착한다
투어 일주일 전에 자전거를 오디투어에 맞기면 기본적인 점검과 항공 포장을 하여 공항으로 배송까지 해주는, 해외 자전거 투어를 진행하는 라이더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서비스다
해외 자전거 투어를 갈 때면 항상 문제가 되는 자전거 패킹을 오디투어의 픽업 서비스를 통해 간단히 해결하게 되었다
.
항공 포장은 일반 종이박스가 아닌 에르고 에어 바이크백을 사용하여 깔끔하게 진행된다.

여유롭게 짐을 붙이고 홍콩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 3시간의 비행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홍콩 공항에서 대기 중인 버스를 타고 호텔(Harbour Plaza Metropolis Hotel)로 이동한다. 호텔 체크인 후 내일 대회를 위해 배번표를 수령하고 잠시 휴식 후 자전거를 조립하니 어느새 저녁시간이다.
홍콩의 첫날 호텔에만 있을 수 없으니 홍콩
RCC 클럽하우스를 방문하여 함께 라이딩 계획도 잡고 개인별로 쇼핑을 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갖은 후 내일 대회를 위해 휴식을 취한다.

이번 대회는 홍콩의 도심과 해안도로 및 이스트 침사추이 일대의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차량 없는 공도를 달릴 수 있도록 하였다
. 50km의 코스는 홍콩의 도심과 랜드마크를 돌아보는 코스로 만들어졌다.

14
일 오전 4시 이른 새벽 호텔 로비에서 도시락 받아 함께 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최종 점검 후 대회장으로 집결한다. 다행히 호텔과 대회장 간의 거리가 짧아서 이동에 큰 문제가 없다.
깜깜한 새벽 대회장에 도착하니 먼저 나온 참가자들이 많다. 잠시 후 사회자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며 대회가 시작된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대회와 별반 다를 건 없지만 여기는 홍콩이 아니던가!

침사추이를 지나 해상대교를 건너 칭이섬으로 달린다
. 열심히 라이딩을 하다보니 서서히 밝아지며 홍콩의 아침을 맞이하게 된다. 많은 라이더들이 무리를 형성해서 달리고 있다. 대회 코스의 대부분이 평지와 약간의 낙타등 코스로 이루 졌고 180°회전코스가 많다. 좁은 땅과 차량 통제로 힘들게 대회코스를 만들다보니 50km를 만들기도 힘들었나보다.

결승점에 도착해서 홍콩 콜나고 사이클링 클럽 맴버들과 만나 함께 사진촬영 및 대회 매달을 같이 수령 받으며 홍콩 라이더들과 시간을 갖은 후 호텔로 복귀하여 개인정비와 휴식을 취했다
.

새벽같이 진행된 일정으로 대회를 마치니 졸음 몰려온다
. 각자 개인시간을 즐기며 휴식을 취하고 점심은 홍콩의 유명한 미슐랭급 식당도 들려본다. 저녁에는 홍콩 RCC 맴버들과 빅토리아 피크 라이딩을 하기로 하였다.

빅토리아 피크는 높이 552m로 홍콩 섬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고급 주택지와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 홍콩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홍콩
RCC 회원인 마커스가 호텔에서 빅토리아 피크 라이딩을 인솔해준다. 마커스는 한국 RCC와 함께 라이딩을 가졌던 친구로 이번 홍콩 투어에서 다시 만나 라이딩으로 함께하기로 한 RCC 회원이다. 빅토리아 피크를 가기위해 페리를 타고 홍콩 섬으로 간다. 선상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이 아름답다.

페리를 내리자 또다른 홍콩 라이더를 만나 함께 빅토리아 피크로 향한다
. 홍콩 섬의 도로는 곳곳에 1차선 도로와 좁은 도로가 있어 현지 라이더의 도움이 없으면 오르기 힘든 길이다. 또한 빅토리아 피크 업힐은 생각보다 길게 형성되어 마치 남산과 북악의 업힐을 합쳐 놓은듯하다.

열심히 패달을 돌리다보니 어느새 홍콩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정상에 도착한다
.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일본인 몇 명이 다가오더니 우리를 보며 자신들도 일본의 RCC 회원이란다. 우연찮게 빅토리아 피크에서 동아시아 3국의 RCC회원들이 만나는 자리가 되었다. 홍콩의 야경을 배경으로 함께 단체사진도 찍는다
업힐의 힘겨움은 환상적인 야경으로 보답 받고 다운힐의 즐거움으로 돌아온다
. 라이딩 후 홍콩 현지의 전형적인 중식당을 들려서 우육탕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지하철을 이용하여 호텔로 복귀했다. 홍콩에서 자전거를 갖고 지하철을 탈땐 앞바퀴를 빼고 타야 된다고 한다. 안그러면 벌금이 부과된다고 하니 조심해야한다.

15
일 아침이 밝는다. 호텔에 나오는 아침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홍콩 콜나고 사이클링 클럽과 함께 타이모산 라이딩을 준비한다. 어제 함께한 홍콩 RCC 맴버도 함께한다. 오늘 라이딩에는 특별히 홍콩 콜나고 사이클링 클럽과 홍콩 챔피언 시스템에서 기념 양말을 후원해준다고 한다. 이번 라이딩 참가자는 30명 이상이다.
30
명 이상의 라이더들이 같은 양말을 신고 라이딩 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콜나고 사이클링 클럽에서 서포트 차량과 사진 촬영 기사까지 지원하였다.

타이모산은 약
70km의 매우 힘든 라이딩 코스였다. 가파른 업힐은 홍콩의 라이딩이 만만치 않음을 온몸으로 실감하게 해준다. 오전 9시에 시작한 라이딩은 3시가 되어 마무리 되었다. 라이딩 후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콜나고 사이클링 클럽과 저녁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오디투어 참석자 전원과 콜나고 사이클링 클럽 인원이 모여 고급 중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특별히 샴페인과 와인, 위스키 등의 주류를 홍콩 콜나고 사이클링 클럽에서 무한 제공하여 홍콩의 마지막 밤을 멋지게 장식한다.

또한 홍콩 챔피언 시스템에서 UAE 팀 레플리카 져지 미니어쳐를 후원하였다.
늦은 밤이 돼서야 저녁 식사겸 파티를 마치고 호텔로 복귀하여 내일 출국을 위해 자전거를 포장하고 투어 참가자들만의 2차 모임을 갖고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16일 호텔 조식으로 식사 겸 해장을 하고 9시 공항으로 이동하여 출국 준비를 한다. 모든 인원이 사고 없이 대회를 완주하고 멋진 추억을 남기고 홍콩을 떠난다.

이번 홍콩 라이딩 투어는 대회를 포함하여 총 3번의 라이딩이 준비하여 그 중 2번은 자유로운 선택 투어로 진행되었다. 일정은 참가자 각자의 컨디션에 따라 투어를 선택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가졌으며, 현지 라이더들의 가이드로 인해 라이딩 동선이나 코스를 다니는데 문제가 없었고 함께하는 라이딩으로 새로운 교류를 갖게 되어 투어 참가자와 현지인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또한 오디투어의 자전거 포장 서비스로 인해 참가자들의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고 전후 점검까지 진행되어 투어 이후 마무리까지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다.

특히, 홍콩 콜나고 사이클링 클럽과 홍콩 RCC와의 동반 라이딩 사진을 공유하고 국적은 다르지만 라이딩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투어였다.
박재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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