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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8년11월13일 16시19분 ]

운두령은 강원도 홍천군 내면과 평창군 용평편의 경계에 위하하는 곳으로 해발 1,089m의 높이로 국내에서는 만행재 다음으로 높은 차도로 알려져 있다.
라이딩 코스로는 운두령 임도에서 불발령을 거쳐 자운리까지 홍천군 자운 임도를 라이딩 한 후 수레넘이재를 지나 운두령 임도까지 돌아오는 원점회기 코스로 로 하였다

라이딩 당일 새벽까지 내린 가을비를 맞으며 운두령으로 출발한다
. 운두령 정상 부근의 임도 입구에 들어서자 초입부터 물웅덩이가 도로의 상태를 알려준다.

자전거를 내리고 복장을 점검한 후 촉촉하게 젖어있는 임도에 들어서자 비구름은 햇살에 밀려나며 어서 오라는 듯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낸다
. 쌀쌀한 바람과 기온으로 걱정이 되었으나 출발한지 얼마 안 되어 나타나는 뛰어난 경치와 라이딩의 열기에 굳어있던 몸이 풀리기 시작한다.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을까 헤어핀 코스 맞은편으로 멋들어진 전망대가 보인다
. 전망대에 오르니 구불구불 지나온 길과 가야할 길이 눈앞에 펼쳐진다.

현재 운두령은 북부지방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항원 산림기술생산연구소에 의해 특수활엽수단지로 조성되어 다양한 수목들이 각각의 임반으로 나뉘어 조림되고 있는 상태로 임도의 폭이 넓고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다
.

구불구불 이어지는 임도는 보래봉와 회령봉 자락을 거쳐 흥정산에 위치한 불발령까지 이어진다
. 임도 위로 촉촉한 가을비에 젖은 낙엽들로 알록달록 덮여있고 지나는 계곡마다 비온 뒤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듯 쉼 없이 흘러내린다.

‘99
간선국유임도 표지석이 나타나며 라이딩 위치와 임도의 거리를 알려준다. 표지석을 지나 탐방로 코스로 이어지는 길들이 나타나며 등산로로 이어진다.

탐방로코스를 지나 불발령으로 가는 중 임도 옆에서 부스럭 거리며 뭔가가 뛰쳐나간다
. 깜짝 놀라 멈추고 바라보니 산속의 고라니도 슬쩍 뒤돌아보더니 다시 숲속으로 뛰어가며 이내 시야에서 사라진다. 놀란 마음과 정말 산속에 왔구나!’라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

중간쯤 왔을 때 임도를 막아놓은 펜스가 나타난다
. 산림청 특수활엽수단지 조성지역이라 그런지 차량 통제로 설치한 듯 보인다. 다행히 펜스 아래로 라이더들이 다닌 흔적이 있어 자전거를 끌고 지나온다.
바로 자운리 산악자전거(MTB) 코스안내도가 나타난다. 출발점에서 불발령까지 절반정도 온듯하다

다시 패달을 돌리며 임도를 타면 작은 초가 정자가 쉬어가라며 정겨운 모습을 드러낸다
. 초가 정자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휴식공간을 위해서 산림청과 홍천군이 업무협약사업으로 건립하였다는 표지판과 박정열 여사 추모판이 함께 세워져있다.

정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이번 라이딩의 가장 높은 해발
1,013m의 불발령으로 향한다. ‘97 간선국유임도비석을 지나 땀을 흘리며 굽이굽이 고개를 돌아 넓은 터에 또 다른 정자가 나타나며 불발령에 도착한다.
불발령은 홍천군과 평창군을 연결하는 고개이면서 백두대간트레일(홍천)4구간이 끝나는 기점으로 이번 라이딩 코스과 겹치는 구간이다.
커다란 비석에 ‘96 간선국유임도(불발령~도장골)’이라 적힌 문구가 나타나고 홍천 내면과 평창 봉평으로 이어지는 갈림길이 표시되어있다.
봉평 방향은 흥정계곡으로 이어지는 임도로 현재는 펜스가 설치되어 막혀있다


불발령 부터는 약
5km의 다운힐이 이어지며 임도가 끝나는 지점부터 너른 고랭지 밭이 시작되는 자운리로 들어서게 된다.
이 후로 이어지는 원자운길를 따라 창촌초등학교 원자분교(폐교) 앞 삼거리에서 자운천을 지나는 관돌교를 건너 수레넘이재로 향한다.
짧은 업힐 후 만나게 되는 덕두원길을 따라 완만한 다운힐로 이어지고 운두령로
(31번 국도)를 만나면서 운두령 임도가 시작되는 출발지로 연결되어 코스가 마무리 된다.

운두령 [e바이크 트레일링]에는 강원대학교 A교수와 함께하였다. 평소에 메리다 e빅세븐 600 모델을 사용하여 서울에서 춘천까지 라이딩을 즐기는 A교수는 운두령 방문으로 일반 도로가 아닌 산중의 임도에서 즐기는 산악 라이딩의 새로운 즐거움을 알았다일반 산악자전거로 힘들었을 길을 e바이크를 통해 보다 즐거운 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본인의 e바이크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었다.

이번 라이딩에 사용된 e바이크는 메리다사의 e빅세븐 600 모델과 고스페이드 전동 키트를 장착한 빅나인 500 모델로 진행되었다.

시마노사의
e8000모터가 장착된 e빅세븐 600은 최대한의 스포츠성을 가지면서도 편안하게 설계되어 도심과 산에서의 라이딩에 가장 실용적인 모델로 평가된다.
eBIG. SEVEN 600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디바이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BIG.NINE 500의 모델은 XC와 장거리 라이딩에 맞게 설계된 메리다의 전통적인 하드테일 모델로 검증된 제품으로 오디바이크에서 진행하는 고스페이드를 장착하면서 기존의 주행 능력을 더욱 향상시킨 모델이다. 실제로 라이딩을 하며 부족함 없는 주행력을 느낄 수 있었으며, 강한 힘을 부드럽게 전달하는 모터의 기능은 큰 만족감을 주었다.

전체적으로 운두령 트레일링 코스는 불발령까지 해발 850m~1,013m 사이를 오르내리는 구간으로 곳곳에 굽이치는 계곡과 전망이 좋은 정자가 위치하여 라이딩하기 적합하였으며, 불발령에서 자운리를 거쳐 돌아가는 구간은 다운힐 임도와 수레넘이재 업힐 등 아기자기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e바이크를 즐기기에 좋은 코스였다.

이명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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