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2019-08-20 10:21:10
2019년08월23일fri
 
뉴스홈 > 뉴스 > 리뷰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등록날짜 [ 2018년12월10일 13시31분 ]

메리다의 젊고 열정적인 R&D 팀원들은, 늘 활기차고 활동적이며, 언제나 자전거를 탑니다. 자전거를 개발하는 것은 거의 팀 단위로 이뤄지지만, 그 중에서도 주도적인 개발자가 있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완전히 새롭게 출시된 미션 CX에서도 메리다의 로드 제품 관리자, 벤자민 다이머가 그 역할이었습니다. 벤자민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새로운 사이클로크로스 자전거의 개발 비화를 들어보겠습니다.

1.) 메리다의 사이클로크로스 라인업은 지난 수년간 매우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새로운 CX 모델을 만들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이클로 크로스

사이클로 크로스 모델 프레임도 이미 훌륭했지만, 조금 오래되어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전체적인 개편의 필요성을 느꼈죠. 메리다의 기존 모델들과 잘 융화되면서도 최신 기준에 맞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고자 했습니다.

2.) 사이클로 크로스와 새로운 미션 CX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미션
CX 지오메트리

새로운 미션 CX 프레임은 이전 사이클로 크로스의 단순한 페이스리프트가 아닙니다. 처음부터 완전히 새롭게 설계되었으며, 현재 운용중인 메리다 모델들의 디자인 언어를 이어받았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 보자면, (toe)와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극단적으로 늘리는 등 최신지오메트리를 적용했죠. 결과적으로 35mm의 타이어를 머드가드와 사용할 수 있어, 미션 CX를 빠른 출퇴근이나 운동용 자전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12mm 쓰루 엑슬과 플랫 마운트 디스크 브레이크 마운트를 앞, 뒤로 적용하여 최신 디스크 로드 자전거의 기준을 재정립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미 다른 모델에 적용하여 그 성능이 입증된 스마트 엔트리 시스템을 적용, 깔끔하고 오작동 없는 인터널 케이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3.) 실제 제품도 그렇지만 모델명도 확실하게 바뀌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나요?

미션
CX 8000-E

사이클로 크로스라는 이름은 단순하게 실제 모델 종류를 설명한 것이라, 소비자의 혼동을 최소화 하는 것에 집중한 이름입니다. 새로운 이름에는 미션이라는 단어가 등장합니다. 미션일까요? 제 동료들은 늘 제게 이 자전거를 개발하고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것을 저의미션이라고 불렀습니다. ‘저의 목표인 사이클로 크로스 자전거인 것이죠. 이를 짧게, 그리고 좀더 명확하게 줄인 이름이 바로 미션 CX’입니다.

4.) 메리다의 R&D 팀은 확실히 서로 팀워크가 좋은 그룹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션 CX 개발을 벤자민씨가 주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맞습니다
. 모든 프로젝트는 팀 단위로 진행되죠. 디자이너, 엔지니어, 미케닉, 제품 매니져, 특히 저희 관리자까지 모두가 각각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제품 매니져는 이 모든 과정에 관여하는데, 프레임 콘셉트, 디자인, 데칼, 그리고 부품 구성까지 함께 의논합니다. 전체 프로젝트에서 제품 매니져가 중재인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죠. 여기 독일 R&D 센터에는 현재 세 명의 제품 매니져가 있는데, 레이날도 일리간이 전체 모든 카테고리의 모델에 관여하지만 MTB 쪽에 더 집중하고 있고, 옌스 랑게가 트레킹(하이브리드), 그래블, E-트레킹(E-하이브리드) 쪽을, 그리고 제가 퍼포먼스 E-바이크와 로드 바이크에 집중하여 이번 미션 CX 개발을 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5.)
사이클로크로스 장르에 대한 인기가 확실히 변화하고 있음이 보입니다. 이런 변화의 이유는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나요?

사이클로 크로스는 세분화된 카테고리입니다
. 주로 유럽에서 겨울에 대회가 많이 열리며, 인내력, 기술은 물론이고 민첩함이 요구되며, 특히 추위와 축축한 진흙 코스를 극복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런 익스트림한 스포츠의 매력에 더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고 있습니다. 손꼽히는 규모의 사이클로크로스 대회에는 수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이 모여들고, 특히 베네룩스 대회에서는 진정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대회적인 측면을 제외하더라도, ‘그래블장르의 유행은 사이클로 크로스의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드롭바를 장착하고 비포장길을 달리는 일은 매년 눈에 띄게 늘어가고 있죠. 확실히 사이클로 크로스는 틈새시장에서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았습니다. 그래블 역시 다재다능한 매력과 뭔가 기존 로드 자전거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매력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메리다가 사이클로크로스와 그래블 두가지 세그먼트를 개발한 이유도 이것입니다. 사이클로크로스와 미션 CX, 그리고 그래블 모델인 사일랙스까지. 최근 이쪽에 많은 노력을 쏟았으며, 타 제품과의 차별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다양하고 세분화된 라이더의 성향에 100% 맞추기 위한 노력입니다.

6.) 메리다 라인업에서 드롭바를 장착한 비포장자전거엔 사일렉스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일렉스와 미션 CX가 매우 비슷해 보인다고 말하는데요. 두 모델 간에 차이점과 각각 지향점이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
) 미션 CX / ()사일렉스

미션 CX는 한 마디로 레이스용입니다. 지오메트리는 스포츠성을 띄며 부품 구성 또한 퍼포먼스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프레임은 UCI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UCI 공식 사이클로크로스 대회에 참가할 수 있죠.

사일렉스는 그래블 자전거입니다. 지오메트리가 좀더 일어선 자세이며 편안함에 맞춰져 있습니다. 부품 구성은 투어링과 어드벤쳐를 위함입니다. 말 그대로 모든 길이 나의 길이다입니다. 그리고 미션 CX에 비해 프레임에 랙이나 머드가드, 가방, 물통케이지 등을 더 많이 달 수 있습니다. 카본 사일렉스는 650b에 너비가 2인치 휠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사일렉스 프레임은 UCI 인증을 받지 않아, UCI 공인 대회에는 참가할 수 없습니다.

7.) 주로 하시는 업무는 어떤 것인가요?

제품 매니져 업무는 워낙 범위가 넓기 때문에, 한 마디로 전체를 표현하긴 힘드네요. 일이 끝이 명확한 것도 아니고요. 자전거 타기는 제 주된 취미이기도 하고, 늘 제품을 어떻게 개선할지 자전거를 타면서 생각해봅니다. 이건 저 뿐만 아니라 R&D팀원들 모두가 같을 겁니다. 가끔 친구처럼 같이 자전거를 타면서 이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노는게 아닌, 저희 업무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스스로 테스트해보고 경험해봐야 제품 및 부품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알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시간만 나면 자전거를 타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는 대부분의 시간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여러 업무를 처리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대만 현지 공장이나 부품 공급사, 그리고 전세계 딜러들과 의사소통을 합니다. 메리다의 제품 매니져로서 제품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제품은 물론, 계획중인 제품까지 말입니다. 1년에 최소 5번은 대만 현지 공장 및 HQ 센터를 들러 대만 현지 동료들과 공급사들을 만나 프로젝트 현황을 모니터링합니다. 또 다른 업무는 현 제품을 미디어, 딜러, 그리고 전세계에서 저희 제품을 판매하는 분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메리다 딜러 미팅은 물론이고 가능한 한 다양한 분들을 만나고 많은 미디어와 접촉해서 메리다 제품을 평가받고,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8.) 업무 외 시간에는 뭘 하시나요?

자전거는 제 삶에 늘 함께한 동반자입니다. 제가 8살 때부터 사이클-(자전거를 타고 하는 축구와 비슷한 경기)을 하고 놀았거든요. 지금도 여전히 사이클-볼을 즐기고 있고, 독일 내 2부 리그에서 선수로 뛰고 있어요. 여름엔 간간히 아마추어 로드 레이스에도 나가고요. 크리테리움 경기를 더 선호하는데요, 다른 환경이 차단된 상황에서 매 코너를 파고 들며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그 순간이 좋거든요. 한 때는 정말로 자전거 레이스 말고는 아무것도 안하던 시절이 있어서, 프로 선수를 꿈꾸던 적도 있습니다. 전 한때 메리다 스폰을 받는 팀에 있었던 적도 있는데요, 그땐 메리다에서 이런 일을 할 것이라곤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지금은 프로 선수 대신 제품 매니져가 된 것에 만족합니다만, 로드 자전거에 대한 사랑은 여전하여, 리액토 디스크에 특히 많은 시간을 쏟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전 로드 자전거만 타는 사람은 아닙니다. 수 년간 트레일 라이딩을 해온 경력도 있습니다. 다행히 사무실 근처에 좋은 오프로드 코스들이 많아서 동료들, 친구들과 자주 라이딩을 합니다. 이럴 때는 메리다의 eMTB가 아주 제격이죠. 평소에 출퇴근 할 때는 미션 CX나 사일렉스를 애용합니다.


9.) 메리다 R&D 팀에 들어오기 전엔 무슨 일을 했나요?

여러가지를 했지만, 학교 졸업 이후엔 자전거 대회에 몰두 했습니다. 그 다음엔 경영학을 배웠고, 제품 관리와 물류 관리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이후엔 다임러 벤츠와 보쉬 오토모티브에서 일을 했었고, 마침내 메리다에서 제품 매니져로 일하며 제가 꿈꾸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벤자민 다이머 씨에게 감사드리며, 미션 CX와 함께 겨울 시즌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디바이크 홈페이지를 통해서 미션 CX-400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리다 코리아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내용 공감하기
- 작성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름 비밀번호
도배방지키
 41939124
앞바퀴 고정식 로라의 대표 브랜드 피드백 옴니움 (2018-11-22 09:05:59)
안동시 자전거 보험 수혜 범위 ...
입원위로금 6일 이상에서 4일 이상으로 수...
자전거 도로의 구분
요즘 도심의 도로에도 자전거 도로 표시를 ...
오디바이크 취급 전제품 36개월 ...
휴가철, 좋은 자전거 하나 장만하여 자전거...

 
춘천에서 그란폰도 열린다.
휴가철 가볼만한 섬 자전거 길
안동시 자전거 보험 수혜 범위 ...
자전거 도로의 구분
오디바이크 취급 전제품 36개월...
메리다 2019년식 전제품 최대 2...
2019 한강 자전거 한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