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 도로 등 시설에 투자를 확장 하며 자전거,전동킥보드 전용도로를 향후 5년 간 2020년 대비 30% 이상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19일 페이스북에 74번째 '소확행 공약'을 올리고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전거 시설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전거와 전동킥보드는 이제 취미, 건강, 출퇴근 등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안전과 편의 측면에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 형편에 따라 다른 자전거 보험을 전국 단위 보험 제도로 만들겠다"하였다

그는 또 "도난방지장치가 설치된 자전거 주차장을 확충하고, 방치된 자전거 관리제도를 만들겠다"면서 "보행자, 자동차와 자전거가 서로 충돌하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