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자전거 브랜드 ‘메리다’와 대표적인 풀 서스펜션 자전거 브랜드 ‘산타크루즈’의 2015년 제품부터 ‘평생 워런티’ 제도가 시행된다고 공식수입사인 ‘오디바이크’는 밝혔다.

먼저 메리다의 평생 워런티 제도를 살펴보면, 15년식 완성차부터 평생 워런티가 적용되며, 모든 카본과 알루미늄 프레임에는 평생 동안, 모든 카본과 알루미늄 리지드 포크에는 5년, 풀 서스펜션 프레임에는 3년, 그리고 페인트와 데칼에는 1년 기간의 워런티가 보증된다는 내용이다.

산타크루즈의 경우에는 프레임 링크 베어링은 평생, 프레임에는 5년, 그리고 페인트, 데칼 및 마감 부분에 1년의 워런티를 보증한다.

이는 소비자 과실이 아닌 제조 상의 문제로 인한 불량인 경우에 해당되며, 최초 구매자에 한해 적용된다.

위와 같이 개선되는 워런티 제도를 적용 받으려면 구매자는 반드시 구매 후 2주 내에 ‘오디바이크 홈페이지(http://www.odbike.co.kr/)’ 를 통해 정품등록을 하여야 하며, 정품등록 시 완성차 사진, 시리얼번호 사진, 그리고 구매 영수증을 필히 첨부하여야 한다.

구매 영수증이 첨부되지 않는 경우에는 워런티 보증의 시작일을 ‘제품이 오디바이크에서 해당 구입처로 출고된 날로부터 60일’ 로 적용하며, 워런티 적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영수증을 첨부하여야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생기지 않는다.

또한 교환 처리되는 프레임이 단종된 경우에는 해당 모델의 연식과 색상이 가장 유사한 제품으로 변경되어 교환되는 점도 참고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