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군수 홍성열)은 자전거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 오전 9시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2015년 Green-BEST 증평자전거대행진’행사를 개최한다.

증평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녹색도시 증평의 이미지 제고와 자전거이용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자전거를 사랑하는 군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전거대행진 코스는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미암교~보강교~사곡교를 거쳐 장미대교, 송산 보도교를 돌아오는 10여km 코스로 보강천과 삼기천을 따라 이어져 있는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자전거타기 교육과 자전거 무료정비 등을 실시하고, 대행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자전거 장기대회와 자전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자전거대행진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개인의 건강유지 차원을 넘어 에너지절약 및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건전한 군민 여가생활로 정착 되어가는 만큼 이번 행사가 자전거이용 생활화를 위한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문의 : 증평군 도시교통과 도시개발팀 김정아 043-835-3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