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강 라이딩에서 가끔 만나는 긴 나무데크, 울창한 숲을 바로 끼고 있어 운치가 그만이다.

산 넘고 물 건너 어찌 어찌하여 간현 유원지에 도착하였다.

섬강 상부 자전거 길은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하여 안내 표시판도 부실하고 길도 드문드문 끊기어 있는 둥, 제대로 된 자전거길이라 할 수는 없고 제대로 된 자전거 길은 여강 입구 홍호리에서 간현까지 이다. 나머지 간현에서 횡성댐에 이르는 길은 업 다운이 심해 일반 라이더들에게 권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그러나 조용히 흐르는 섬강은 벌써 향기의 추억으로 남고 있다, 아직도 코에서는 아카시아 냄새가 남아있는 것 같다. 아름다운 계절 속에 있다. 

자세한 내용 자전거 방랑자 블러그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103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