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바이시클코리아(이하 트렉)는 2016년 새해를 맞으며 트렉의 싸이클크로스 서브 브랜드인 분을 출시하는데 이 번의 타입은 완전히 새로운 버전이다.

싸이클크로스는 싸이클의 일종으로 험하지 않은 야외를 MTB보다는 속도를 내어 달려보고자 하는 라이더들을 위해 개발되었다.

프로 선수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라이더들은 여전히 캔틸레버 브레이크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이 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분 레이스 샵 리미티드(RSL) 모델 역시 캔틸레버 브레이크로 제공된다. 분 RSL은 사이클로크로스 세계챔피언 스벤 니스가 개발한 사이클로크로스 레이스 지오메트리를 적용한 600 시리즈 OCLV 카본 프레임을 사용하였으며 또한, 아이소스피드가 장착되어 있어 거친 사이클로크로스 코스를 더욱 편안하게 달릴 수 있게 하여 준다.

분 RSL 모델은 최고 스펙의 사이클로크로스 머신에 라이더들의 눈을 사로잡는 라디오 액티브 옐로우 컬러로 무장했다. 분은 2015년 CX 매거진 “사이클로크로스 올해의 꿈의 자전거”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