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대 2동에서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에 나선 동호인들

깨끗한 하대2동 만들기 조성을 위해 진주시 하대2동 자전거동호회(회장 신경철)는 지난 1일 관내 주택가를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그동안 자전거동호회는 하대2동 주민센터와 함께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합동 단속반 운영, CCTV를 활용한 단속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지만 무단투기는 여전히 성행했다.

이날 야간단속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관내 주택 밀집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인근 상가와 주민들에게 쓰레기 배출요령을 홍보하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힘썼다.

자전거를 이용한 단속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정비를 실시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이고, 동시에 생활 속 자전거타기운동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신경철 회장은 “환경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하대2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정임 하대2동장은 “관내 단체의 야간순찰을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