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생활자전거타기 실천협의회 임원진과 관련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 2016년 추진 성과와 2017년 주요 사업 설명,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016년 추진 성과로는 매월 22일 자전거 타는날 ‘둘둘데이’ 운영으로 자전거타기 시민 붐 조성을 이뤘고, 계층별 자전거 안전교육으로 자전거 안전사고를 예방했으며 생활자전거타기 대행진 등 각종 자전거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에는 시민 자전거 무료교실, 어르신 자전거 안전교육, 어린이 자전거운전 면허시험, 리폼자전거 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해 자전거 이용 인구 저변확대와 생활 속 자전거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햇다.

이영호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창원시 자전거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