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자전거 타기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겨울에 움츠렸다가 오랜만에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가 적응이 안 된 몸과 주의력도 흐트러지기 쉬운 계절탓에 사고의 위험성도 높다. 자전거도 기본적으로 차로 분류되지만 자동차와는 다른 법규가 적용되는 예가 있으므로 라이더들이 꼭 숙지할 필요가 있는 사항을 모아 보았다.

1.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상 차로 올라갈 수가 없으나 인도에 굳이 자전거통행 표시가 없으면 자전거는 올라갈 수 없다.

2. 자전거 타다가 가끔 역주행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사고 나면 크게 날 수도 있고 보상 받는데도 문제가 많기 때문에 역주행은 절대 피해야 할 자전거 타기 이다.

3. 자전거로 일반 자전거와 같이 좌회전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두 번의 직진을 통해 좌회전을 해야 한다. 단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서는 우측 끝으로 하여 넓게 회전하여 좌회전 할 수 있다. (좌회전 수신호를 하면 혹시 따라오는 자동차가 미리 대비 할 여유를 줄 수 있다.)

4. 횡단보도를 만날 경우 라이더는 내려서 끌고 가야한다. 단 횡단보도에 자전거 횡단 표시가 있으면 타고 갈 수 있다.

5. 자전거는 도로에서 속도가 가장 느린 차이므로 반드시 우측 가장자리를 달려야 하고 교외에서는 노견이 있을 경우 이를 이용하여야 한다.

6. 음주 자전거 운전을 하는 경우 현행법 상 처벌할 수는 없으나 교통사고 발생시 음주운전이 되므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7. 모든 차는 해몰 후에는 전조등과 후미등을 커야 하는데 이는 자전거에도 철저히 적용된다, 일부 이를 잘 모르는 라이더는 사고로 다툴 시 불리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