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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바이크는 자사가 취급하는 메리다, 윌리어 고객들과 자전거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투어지역으로 유명한 양평군에서 비경쟁 축제방식의 “뚜르 드 양평(Tour De YangPyeong)” 자전거대회를 4월 22일 양평 용문역에서 진행하였다.
오디바이크에서 주관/주최하여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최영규 오디바이크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9시15분 전 참가자가 출발하였다. 용문역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원점회기 방식으로 풀코스(116km)와 하프코스(52km)로 나누어 참가자가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MTB/로드 구분 없이 모두 참여가 가능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코레일 사이클링 팀의 우수 선수들이 특별히 게스트로 함께하여 참가자들과 즐거운 라이딩을 같이하고 사인회를 가져 행사의 재미를 더 하였다.
한편, 2년전 프랑스에서 온 26세의 포즈니악 레미(Pozniak Remi)씨는 한국에 온 후 자전거를 즐기게 되었다면서 자신 같은 초보 라이더들도 이런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 즐겁다며 개인적인 목표인 사대강과 국토종주를 위해 이번 행사의 풀코스를 꼭 완주 싶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디바이크는 행사에 있어 주행의 안전에 대해 가장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코스 곳곳에 참가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3곳의 보급소를 운영하며 각 보급소에는 자전거 메카닉과 비상의료품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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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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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30 09:1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