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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날짜 [ 2017년11월23일 15시26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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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내년부터 공공자전거 ‘어울링’의 무게를 줄이고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3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가지며, “내년부터 스마트 공공자전거 ‘뉴 어울링’을 도입하여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뉴 어울링’의 큰 변화는 무게가 줄어든 부분이다. 현재 21~22kg의 자전거보다 5kg정도 가볍다는 특징으로 여성이나 노약자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바퀴와 소재가 가볍게 바뀌게 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관련 예산(추경)을 약 2억 5천만원을 확보하여 조달청에 740대를 구매 요청하였다. 이에 빠르면 내년 1월부터 뉴 어울링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
이춘희 시장은 “ 1대당 약 88만원이었던 자전거 가격은 50만원 이하로 낮췄다”며 “2020년까지 약 2천대를 공급하여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무인대여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야만 대여와 반납이 가능했던 시스템을 간단하게 스마트폰 앱으로 QR코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바꾸면서 이용시간을 24시간 상시 운영체제로 변화될 예정이며, 72곳의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일반 거치대 500곳에 세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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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2024-04-19 11:49: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