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벨로는 지하철을 타기가 수월하다. 일단 지하철을 타는 입구까지는 자전거 형태로 끌고 간다. 지하철을 기다리면서 폴딩을 한다.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완전히 폴딩을 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와 지하철 승객간의 실랑이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용객이 적은 낮 시간이나 주말에는 몸채만 폴딩하고 핸들바는 그냥 세워두는 것이 편리하다(사진 아래). 그리고 항상 미니벨로 주위를 떠나지 말아야 한다. 혹시라도 넘어지게 되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앉을 때에도 옆에 두는 것이 좋다. 부피가 많이 차지 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불편해 하지 않는다.
접은 상태에서는 단순한 ‘짐’이기 때문에 대중교통(버스, 전철)을 이용하기 좋고, 사무실 한 켠에 세워두어도 복잡하지 않아 좋다.
►미니벨로는 주중에도 전철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때 미니벨로는 폴딩을 해야 한다. 사람이 많지 않을 경우에는 핸들은 그대로 두고 바퀴 부분만 폴딩을 하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미니벨로를 탈 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먼저 자전거 도로에서 두손을 놓고 타면 위험하다. 물론 다른 자전거를 탈 때에도 위험하지만, 미니벨로는 앞의 핸들이 예민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 과하게 속도를 내지 않아도 한강이나 자전거 도로에서는 잘 나가기 때문에 무리할 필요가 없다. 미니벨로는 속도를 즐기는 자전거가 아님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세 번째, 험한 코스나 MTB코스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미니벨로는 도심형 자전거이다.
|
도움말 : 조윤형 (턴 마케팅 차장)
|
|
|
|
기사최종편집일:2024-05-11 22:5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