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겨울, 그나마 한겨울에도 여행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제주도로 자전거를 가지고 여행을 떠나는 꿈을 그려보는 라이더들이 많은데 '노란버프' 블로그가 14일간에 제주도에서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기록들은 남겨놓아 함께 하고자 한다.

유체꽃 촬영장

-----이게 얼마만인가?  직장생활을 할때 면세점과 백화점유통을 담당할때가 있었는데 그당시 제주내국인 면세점이
새로 생겨서 개점준비와   매장관리업무차 들렀던 것이 마지막이었던듯. 

계속 공항내 면세점에서 일을 보다가 잠깐 나가서 식사만 하고 들어와서 다시 비행기타고 올라왔던,,,  참 여유없이 열심히 살았던 기억이 아련합니다.

섬지코지의 아름다운 언덕에서

----자전거박스를 찾아서 풀어보니 왠 굵디 굵은 케이블 타이를 곳곳에 튼튼하게 많이도 묶어두었는지,,,ㅜㅜ. 

마침 옆에 있던 편의점에 들어가서 가위를 빌려서 케이블타이를 자르고, 

자전거 조립을 마치고 가방까지 세팅을 마치고 나니 벌써 땀이 줄줄 흐릅니다. 

제주도라 그런가? ^^ 이제 문제는 포장박스입니다. 

차곡차곡 동그랗게 말아 접어서 김포공항 포장센터에 챙겨온 노끈으로 묶는데 까지 성공. 

안장뒤에 실어보니 이건 ㅜㅜ. 

길이가 너무 길어서 꼭 무슨 공작새가 꼬리를 접어서 길게 늘어뜨린 모양새입니다. 

나무가지 들이 흔들리고, 바람소리가 들리는 모양새를 보니 이대로 자전거를 타다가는 박스와 함께 꼬꾸라지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해보입니다. 쩝.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박스를 포기합니다. 

원래는 박스를 비자림쪽에 있는 한국자전거문화센터에 맡겨둘 생각이었는데... 

중략.......... 

----노란버프 블로그의 '제주도14일간의 여행'을 계속보려면 아래 주소로 링크하면 된다.

      http://blog.naver.com/remitkim/22024787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