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천 하류 가재여울 방향

고덕천 자전거도로가 지난 주부터 임시로 개통되어 라이더들에게 이용되고 있다.

하남시 이성산에서 발원하여 가래여울을 거쳐 빠지는 고덕천에 생태 하천을 조성하면서 설치된 자전거길이다. 이 길은 가래여울에서 한강 자전거길과 합류된다.

4월 말까지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약간 늦추어진 것이다. 당국은 연결도로를 다 완성한 후 연말에 정식으로 개통하겠다고 한다.  또 자전거길 옆 화단 등에 꽃을 많이 심는 등 환경 정비도 하였고 지하수도 끌어들여 흐르게 하고 있다.

이 길이 완성되기 전에는 그 윗길을 대형 화물 트럭과 같이 써서 라이더들에게는 무척 위험한 길이었으나 아래 수로 길 옆에 자전거길이 생김으로써 이제는 라이더들 편히 오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도로가 완성되어 강동구나 서하남, 송파구 라이더들에게 이 길이 이용하면 팔당 방면을 통하여 남한강, 북한강길을 훨씬 수월하게 나갈 수 있게 되어 곧 이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이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고덕천 상류 방향